사무실 인테리어 바닥 마감재 - 카펫타일

1.카펫타일이란?

카펫타일은 카펫을 타일 모양으로 절단하여 만든 바닥 마감재입니다.

평평한 바닥면에 점착제를 발라 붙이는 시공법으로, 취부 후 필요시 부분적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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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한 보행 감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카펫타일은 고급스러운 색상 표현으로 사무실 외에 호텔, 라운지 등 다양하게 마감재로도 비교적 많이 쓰입니다.

 

ⓒ mohawk group

 

2. 카펫 타일의 장점

이러한 카펫타일은 사무실에 많이 설치하는 이유 중 가장 큰 하나는 흡음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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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무실에 발소리만큼 거슬리는 것이 없을 텐데요.

카펫타일을 설치하게 되면 폭신폭신한 융단들이 보행 시 나는 발소리를 현저히 줄어들게 해 줍니다.

또한 그 융단들이 공기 중의 부유 먼지를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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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타일은 시공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사무빌딩이라면 악세스 플로어에 점착제를 바르고 접착시키면 되고, 일반 바닥이면 셀프로 바닥을 고르게 한 후 그 위에 접착시키면 됩니다.

또한 제단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어 다른 마감재에 비해 시공이 간편하고 소요 시간도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3. 카펫타일의 패턴

 

ⓒ thehousemeta.com / mohawk group

카펫타일은 사무실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 많이 쓰이다 보니,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제품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좁은 면적엔 한 가지 패턴과 컬러로 설치하면 따뜻하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pinterest / interface

 

ⓒ interface / carpetsbase.click

 

ⓒ tark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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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tandus centiva / (중,우) interface

사무공간 같은 비교적 큰 오픈 면적에는 여러 가지 패턴과 컬러를 믹스 매치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복도와 사무실을 다른 컬러 다른 패턴으로 사용한다던가,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다른 컬러로 사용하여 레이아웃을 부각하기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4. 카펫타일의 단점

이런 카펫타일의 최고의 단점은 청소관리입니다.

평소에는 진공청소기로 바닥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식으로 관리를 하면 되지만, 대체적으로는 1년에 몇 번씩 주기적으로는 카펫 세정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청소하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이런 관리가 여의치 않을 경우, 그 먼지를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마시게 되니 이러한 이유로 카펫 타일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 요청하는 클라이언트들도 종종 있습니다.

 

5. 제품 보관방법

커피와 같이 착색이 되는 액체를 흘리게 된다던가 하면 얼룩지기도 쉬운데요.

이럴 때는 여분의 카펫타일로 교체해 주는 방안으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공사 완료 후 A/S 용으로 카펫타일 일부를 보관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보관 시엔 제품이 변형이 생기지 않게 반드시 평평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타일의 맨 밑부분이 고무이다 보니, 잘못 보관하시면 휘어질 수 있습니다.

 

6. 타일을 고를 때 유의사항

카펫타일을 고를 때엔 타일 한 장만 보고 고르지 않고, 해당 제품의 브로슈어나 판매처에서 갖고 있는 시공 후 사진도 확인하시어 전체 적인 분위기를 보고 고르시는 게 더 맘에 드는 카펫타일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패턴이 있는 카펫은 한 장만 보고는 전반적인 효과를 알 수 없습니다.